□ 거진고, 강원도기능경기대회 13년만 금메달 쾌거 □
“대한민국 최북단 특성화고인 거진고에서 13년만에 강원도기능대회 금메달 쾌거”
“전교생 28명의 작은 학교에서 김다정(2학년) 학생이 그래픽디자인 출전 1위”
“거진고는 야간 스터디카페 운영, 강원메이커스드론대회 3위 등 활발한 교육활동”
“신입생 증가(21년 4명, 22년 12명, 23년 11명)가 최대 성과”
2023.04.11.(화)
□ 거진고등학교(교장 김병수)는 7일(금), 2023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 입상(2학년 김다정)의 쾌거를 이루었다. 이는 2010년 공업전자기기 부문 입상 이후 13년 만의 수상이다.
○ 학생을 지도한 변혁근 교사는 “그래픽디자인 직종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(3교, 15명)이 원서를 접수하여 심리적 부담이 컸지만, 학생이 잘 이겨내고 입상하여 대견하다”라고 소감을 밝혔다.
□ 거진고(구 거진정보공고)는 대한민국 최북단 특성화고로, 전기전자과 재학생 28명이 전교생인 소규모 학교이다. 교육적 인프라가 열악한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입상을 넘어 1위를 한 것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동기와 희망을 부여한다.
○ 김다정 학생은 “전공 관련 수업뿐만 아니라, 원하는 내용의 수업도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신다”라며 “주변에 컴퓨터나 미술학원이 없음에도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수상할 수 있었다”라고 소감을 전했다.
□ 거진고는 학생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전공 자격증뿐만 아니라 △그래픽디자인 △드론 △사격 △당구 △악기연주 등 전공 이외의 수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. 또한 학교에서 밤 9시 30분까지 ‘프리미엄 스터디 카페‘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야간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 교육 만족도가 높고 열기가 뜨겁다.
○ 학생 수는 적지만 학교에서의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2022년 강원도 메이커스 드론분야 동메달 및 2022년 전국체전 10m 공기소총 남고부 동메달 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.
○ 이러한 성과로 거진고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었고 신입생 수는 △2021년 4명 △2022년 12명 △2023년 11명으로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.
□ 김병수 교장은 “학생들이 두각을 보이고 원하는 분야가 있으면 어떤 분야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라며 “교육 여건이 열악한 대한민국 시골 지역에 특성화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”라고 말했다.
붙임 관련 사진 3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