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통일교육 시설·사업 재구조화로 강원특별자치도형 통일교육 활성화 □
“통일교육원, 생활관 증축 등 시설 현대화로 통일교육 기능 강화”
“제진역, 통일로 가는 열차 사업 고성군청으로 이양 논의”
2023.09.26.(화)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(교육감 신경호)은 26일(화) 교육청 산하 통일교육 관련 시설 및 사업 등에 대한 재구조화를 실시하여 ‘강원특별자치도형 통일교육 활성화’를 위한 발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.
? 우선 지난 4월 1일, ‘강원평화교육원’은 ‘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’으로 명칭을 개칭하였다.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(이하 ‘통일교육원’)의 경우, 시설 현대화와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형 통일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.
? 그 간 통일교육원은 기능 축소, 시설 확대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었으나, 교육감 공약사항 이행에 따라 △학생 생활관 증축 △교사동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에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.
? 학생 생활관 증축은 생활실(100명 수용 가능), 다목적실, 급식소, 세미나실, 북카페 등이 포함되며, 2027년도 5월 완공 예정이다.
?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연수실, 전시실 등 교육관동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.
? 또한, 2024년도부터는 다각적 신설 프로그램으로 △철원(백마고지 등)-화천(평화의 댐)-양구(을지전망대, 제4땅굴)-고성(통일전망대, DMZ 박물관)을 잇는 통일교육벨트 프로그램 △지역별 분단 유산 활용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.
? 방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‘찾아가는 통일체험버스’ 운영도 준비 중이다.
□ 2020년에 개소한 ‘남북교류사무소’의 경우, 남북 경색 국면에 따라 지금까지 별도의 사업 추진이 없는 상황이며, 교육기관에서 남북교류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도 7월 1일자로 폐지하였다.
? 이후, 고성교육지원청에서 교직원 연수와 학생 체험시설로 활용 중이다.
□ 2021년도부터 운영한 ‘제진역, 통일로 가는 열차 체험장 사업’은 매년 체험 학생 수 급감, 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부적정하다는 정책연구 결과를 반영, 철도공단으로부터 북부선(강릉-제진역) 철도 공사로 인한 철거 요청(2023년도 말까지) 등에 따라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.
? 다만, 고성군청에서 사업 추진 의사를 표명하여 이양 및 MOU 체결 관련 실무 협의를 추진 중이다.
? 향후 열차 이전 부지 선정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열차 이동 및 객실 내 콘텐츠 활용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, 도내 학생들의 무료 체험이 가능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.
□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은 남방한계선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어 통일 안보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”라며, “그동안 유명무실하였던 통일교육원이 시설 현대화와 프로그램 신설·운영으로 기능이 강화되어 강원을 넘어 전국 최고의 통일교육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