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-횡성군, 갑천고의 강원 모빌리티 특성화고 전환 위한 협약 체결 □
“미래 모빌리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…지역-교육 상생 모델 주목”
“전국 단위 모집 통한 학교 존속,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지역발전 기반 확보”
2025. 6. 23.(월)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(교육감 신경호)은 7월 11일(금) 오전 10시, 횡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군(군수 김명기)과 함께 갑천고등학교의 ‘강원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(가칭)’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한다.
□ 이번 협약은 2028년 완공 예정인 ‘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’ 조성과 연계하여,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, 소규모 학교의 존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되었다. 두 기관은 2030년 개교를 목표로, 갑천고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모빌리티 산업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형 전환하는 데 뜻을 모았다.
□ 현재 갑천고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인 소규모 학교로 지역의 학생들이 급감하고 있다. 더 큰 문제는 갑천중학교의 재학생도 6명 수준에 그쳐 향후 학생 수급이 어려워 폐교 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. 이에 따라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학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, 교육적·사회적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□ 전환 이후에는 전국 단위로 학생 모집이 가능해지고, 학년당 40명씩 총 120명 정원의 특성화고로 개편되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. 교육과정은 자율주행 및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, 드론·항공, 자동화 로봇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구성되며, 졸업생들은 횡성 모빌리티 산업단지 내 유망 기업으로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.
□ 특히, 현 정부가 횡성을 ‘이모빌리티 산업 특구’로 육성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제시한 가운데, 지역 내 산업 수요를 반영한 특화 교육 기반 마련은 필수적 과제로 부각되어 왔다.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교 재구성을 넘어, 교육과 산업,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는 전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.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횡성군은 향후 전환 과정에서 교직원, 학부모,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‘강원 모빌리티 고등학교’의 성공적인 개교를 준비할 계획이다.
□ 신경호 교육감은 “폐교 위기 학교가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된 거점 특성화고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”며, “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생태계를 실현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□ 갑천고의 특성화고 전환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, 교육·산업·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
붙임 사진 2매(행사 후 제공)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