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속초여자고등학교,‘하자니’학교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□
“영동지역 공립고등학교 최초 학교협동조합 설립”
“자율·책임·지역 연계의 새로운 학교문화 첫발”
2025. 10. 22.(수)
□ 속초여자고등학교(교장 정웅천)는 10월 21일(화) 교내 나래관에서 ‘하자니’ 학교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.
□ 학교협동조합은 학생·학부모·교직원·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교육적·사회적·경제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하는 조직이다. 속초여고 ‘하자니’ 협동조합은 학생 주도의 기획과 운영을 중심으로 ▲자율적 학교 자치 문화 형성 ▲민주주의와 경제교육 체험 ▲지역사회와의 연계 ▲학교 브랜드 자원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.
□ 총회에서는 임원진 소개, 설립 취지 및 경과 보고, 정관 승인, 5대 핵심 사업과 예산 공유 등이 진행되었다.
□ ‘하자니’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5대 핵심 사업은 다음과 같다.
◦ 생기부 자율 프로젝트 플랫폼 학생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조합이 예산과 멘토링으로 지원해 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자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학생은 기획·운영 경험을 쌓고, 학부모는 공교육 내에서 자녀의 진로 경험을 지원할 수 있으며, 학교는 학생 자율활동을 체계적으로 누적·관리하여 지속 가능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축적한다.
◦ 스터디카페 및 굿즈 판매 교내 공간을 활용한 카페 운영과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과 장학금 지급 구조를 마련한다. 이를 통해 학교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, 장기적으로 학교기업 문화와 졸업생 참여를 확대한다.
◦ 아침 건강 프로젝트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,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일컵과 샐러드 등을 제작·판매한다. 학교는 학습 분위기를 개선하고,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복지와 학습 지원이 통합된 친환경 모델을 구축한다.
◦ 지역 연계 공산품 판매 지역 및 사회적 기업 제품을 학교에서 위탁 판매하여 학생이 상품 기획·홍보·판매를 직접 담당한다.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, 학교는 지역 협력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한다.
◦ 태양광 및 ‘햇살장학금’ 교내 유휴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발전 수익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한다. 학생은 친환경 에너지 학습과 안정적 장학금 혜택을 동시에 누리고, 학교는 자립형 재정 기반을 마련해 탄소중립 거점학교로 발전할 수 있다.
□ 학교 측은 이번 사업들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교육적 가치, 복지 실현, 면학 분위기 개선을 모두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. 특히 ‘생기부 자율 프로젝트 플랫폼’과 ‘국가근로 장학금형 카페 운영’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선도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.
□ 한편 협동조합 관계자는 “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운영 과정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”이라며 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협동조합으로 발전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□ 속초여고 ‘하자니’ 협동조합은 내년까지 정식 법인 등록 절차를 밟고, 교내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적 실험을 이어갈 계획이다.
붙임 사진 2매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