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강릉, 원주 유아놀이체험장 개원 준비‘착착’□
“강릉 해담체험관, 원주 온담체험관… 2027년 3월 개원”
“폐교 활용해 지역 맞춤형 놀이·체험 공간 조성”
2026. 10. 6.(화)
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(교육감 강삼영)이 2027년 3월 개원을 앞두고 강릉과 원주 유아놀이체험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.
□ 도교육청은 올해까지 실내·외 전시·체험시설물을 제작·설치하고, 내년 초 준공 및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3월 개원할 계획이다. 명칭 공모를 통해 강릉은 ‘해담체험관’, 원주는 ‘온담체험관’으로 이름을 정했다.
□ 특히 새로 조성되는 두 체험장은 지역의 특성과 유아의 흥미를 반영한 특화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.
◦ 강릉 유아놀이체험장은 ‘안전체험터’와 ‘디지털체험터’를 중심으로, 안전교육과 디지털 기반 체험을 놀이와 연결한다. 원주 유아놀이체험장은 ‘물퐁퐁체험터’와 ‘상상체험터’를 중심으로 물을 활용한 놀이와 창의적 상상·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.
□ 체험장은 특화 공간과 함께 유아·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체험, 문화·예술, 가족체험,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, 교원·학부모·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.
□ 이번 유아놀이체험장은 강원도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유아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놀이·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다.
◦ 현재 도내에는 춘천 도담체험관을 비롯해 평창·속초 유아체험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, 원주와 강릉에는 영·유아 전용 체험시설이 없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있었다. 원주권 유아는 도내 전체의 37.2%, 강릉권 및 인근 지역은 30.6%를 차지한다.
□ 또한, 체험장은 폐교된 옛 학교 부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.
◦ 원주는 원주시 지정면 옛 지정초 송암분교, 강릉은 강릉시 사천면 옛 사기막분교 부지를 활용한다. 원주는 1만 4,199㎡, 강릉은 7,210㎡ 부지에 각각 건축연면적 3,269㎡ 규모로 조성한다.
□ 정성규 유초등교육과장은 “유아들이 사는 지역에 따라 체험교육의 기회가 달라지지 않도록 권역별 체험시설을 확대하고 있다”며 “아이들이 옛 학교 공간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□ 한편, 도교육청은 기존 속초유아체험학습장의 확장 이전을 통해 영동북부권 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.
붙임 조감도 2매. 끝.